사람은 살다가 보면 한번씩은 성공적인 업적을 성취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 경험이 그에게 뜻깊은 이유는
사람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많은 고생을 하고 나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오래 기억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것들에 대해 잘 생각해보면
안좋은 방향으로 작용되기 쉽다.
과거에 이룬 성공이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사례 1>
내가 첫 게임회사에서 일했을 때
사장님은 오랫동안 증권 프로그램을 개발하셨던 분이셨는데
어느날 내가 패킷을 바이너리로 보내도록 설계한 것을 아시고
항상 이기종에 대해 염두를 두고 설계하라시며
패킷을 다 스트링으로 변환해서 보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그런 일이 생기면 그때 생각해도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었는데
사장님은 오래된 자신의 성공적인 업적 이야기를 침튀기게 얘기하시면서
이기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시며 끝내 바꾸게 하셨다.
결국 그 회사는 내가 나오고 문닫을때까지 이기종으로 바꾼 일은 없었으며
결국 그 동안에 패킷을 스트링으로 보내어 엄청난 속도를 손해만 보게 되었다.
<사례 2>
얼마전 우리의 2MB께서 TV에 직접 행차하셔서 4대강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을때
"내가 70년대 현대건설에 있을때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려고 했는데
그때 국민의 반대가 심했다. 그런데 그걸 다 짓고 나니까 국민들이 환영을 하더라.
그래서 4대강도 지금은 반대가 심하지만 다 만들고 나면 국민이 좋아할 것이다"라며
"지도자는 어떤 역경이라도 견뎌내야 한다"며 4대강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셨다.
<사례 3>
나는 25살때부터 퀘이크3가 너무 좋아서 엔진을 연구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엔 인터넷에는 퀘이크3에 대한 자료도 많아서 나의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28살에는 Quaker라는 퀘이크3 클론엔진을 만들게 되었다.
그후 나는 퀘이크3 엔진이 얼마나 좋은지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녔고
그후 몇년간 회의시간에도 퀘이크3엔진에 대한 언급을 하곤 했다.
회사에서 차기 프로젝트 TFT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나는 퀘이크3 엔진과 둠3엔진의 구조를 프로젝트에 많이 적용하고자 노력했으나
다른 멤버들과 마찰이 생겼다.
과거에 성공적인 경험을 했다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이며
같은 일을 지금한다면 과거와 같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그 방식이나 과정은 옛날 것이며
현재에도 똑같이 유용하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왜 과거의 영광을 가지고 아직까지 들먹이는가?
물론 과거의 영광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는 존재한다.
수학적 공식이나 알고리즘을 만든것은 현재에도 유용한 정보이지만
그것의 구현물(implementation)은 현재 시점에서는 Legacy일뿐이다.
나는 나뿐만 아니라 과거의 틀에 얽매여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6.25국가유공자이신 우리 아버지는
술취하면 하는 레파토리가 항상 무용담이시고
몇몇 보수단체 할아버지들에겐
자기네들 의견에 반대하면 다 빨갱이다.
어디까지나 중요한것은 현재.
나는 이제와서 이런 생각이 든다.
퀘이크3가 물론 훌륭한 엔진이지만
다른이는 언리얼이 더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문제는 내가 아는 한에서 퀘이크3가 젤 좋다는 것이지
내가 더 많이 알고 겪게 되면 분명 그 생각은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나타난다면
난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혹시 내가 겪은 것보다 더 많이 겪었겠지
내가 모르는 더 넓은 세계를 알고 있겠지
속으로 생각하며 일단 경청을 한다.
그리고 컴퓨터 세계에서 old story는 이제 그만.
하루하루 급박하게 변하는 이 세계에서
과거의 영광은 이제 마음속 깊숙히 묻어두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자세로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히자.
내가 겪은것보다 내가 아는것보다
많이 겪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겸손하게.
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을 배우기도 바빠 죽겠는데
써먹지도 못할 구닥다리 기술 이야기 할 시간이 어딨는가.
그 경험이 그에게 뜻깊은 이유는
사람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많은 고생을 하고 나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머리속에서 오래 기억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것들에 대해 잘 생각해보면
안좋은 방향으로 작용되기 쉽다.
과거에 이룬 성공이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사례 1>
내가 첫 게임회사에서 일했을 때
사장님은 오랫동안 증권 프로그램을 개발하셨던 분이셨는데
어느날 내가 패킷을 바이너리로 보내도록 설계한 것을 아시고
항상 이기종에 대해 염두를 두고 설계하라시며
패킷을 다 스트링으로 변환해서 보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그런 일이 생기면 그때 생각해도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었는데
사장님은 오래된 자신의 성공적인 업적 이야기를 침튀기게 얘기하시면서
이기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시며 끝내 바꾸게 하셨다.
결국 그 회사는 내가 나오고 문닫을때까지 이기종으로 바꾼 일은 없었으며
결국 그 동안에 패킷을 스트링으로 보내어 엄청난 속도를 손해만 보게 되었다.
<사례 2>
얼마전 우리의 2MB께서 TV에 직접 행차하셔서 4대강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을때
"내가 70년대 현대건설에 있을때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할려고 했는데
그때 국민의 반대가 심했다. 그런데 그걸 다 짓고 나니까 국민들이 환영을 하더라.
그래서 4대강도 지금은 반대가 심하지만 다 만들고 나면 국민이 좋아할 것이다"라며
"지도자는 어떤 역경이라도 견뎌내야 한다"며 4대강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셨다.
<사례 3>
나는 25살때부터 퀘이크3가 너무 좋아서 엔진을 연구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엔 인터넷에는 퀘이크3에 대한 자료도 많아서 나의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28살에는 Quaker라는 퀘이크3 클론엔진을 만들게 되었다.
그후 나는 퀘이크3 엔진이 얼마나 좋은지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녔고
그후 몇년간 회의시간에도 퀘이크3엔진에 대한 언급을 하곤 했다.
회사에서 차기 프로젝트 TFT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나는 퀘이크3 엔진과 둠3엔진의 구조를 프로젝트에 많이 적용하고자 노력했으나
다른 멤버들과 마찰이 생겼다.
과거에 성공적인 경험을 했다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일이며
같은 일을 지금한다면 과거와 같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그 방식이나 과정은 옛날 것이며
현재에도 똑같이 유용하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왜 과거의 영광을 가지고 아직까지 들먹이는가?
물론 과거의 영광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는 존재한다.
수학적 공식이나 알고리즘을 만든것은 현재에도 유용한 정보이지만
그것의 구현물(implementation)은 현재 시점에서는 Legacy일뿐이다.
나는 나뿐만 아니라 과거의 틀에 얽매여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6.25국가유공자이신 우리 아버지는
술취하면 하는 레파토리가 항상 무용담이시고
몇몇 보수단체 할아버지들에겐
자기네들 의견에 반대하면 다 빨갱이다.
어디까지나 중요한것은 현재.
나는 이제와서 이런 생각이 든다.
퀘이크3가 물론 훌륭한 엔진이지만
다른이는 언리얼이 더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문제는 내가 아는 한에서 퀘이크3가 젤 좋다는 것이지
내가 더 많이 알고 겪게 되면 분명 그 생각은 바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나타난다면
난 눈을 동그랗게 뜨고
혹시 내가 겪은 것보다 더 많이 겪었겠지
내가 모르는 더 넓은 세계를 알고 있겠지
속으로 생각하며 일단 경청을 한다.
그리고 컴퓨터 세계에서 old story는 이제 그만.
하루하루 급박하게 변하는 이 세계에서
과거의 영광은 이제 마음속 깊숙히 묻어두고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자세로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히자.
내가 겪은것보다 내가 아는것보다
많이 겪고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겸손하게.
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을 배우기도 바빠 죽겠는데
써먹지도 못할 구닥다리 기술 이야기 할 시간이 어딨는가.
at 2010/01/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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